다네이 글방

(다네이 성경읽기) 요한복음.2

angella의 노래 2024. 7. 20. 09:48

‘어둠속을 걸어가는 사람은 자기가 어디로 걸어 가는지 모른다....빛의 자녀가 되어라.‘
어둠속에선 우선 멈춤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생각을 멈추고 기도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서두름도 어둠의 유혹이다.

‘하느님께 받는 영광보다 사람에게 받는 영광을 더 사랑하였기 때문이다.‘
지금 현실에 보이는 달콤한 유혹...

’악마가...시몬 이스카리웃의 아들 유다의 마음속에 예수님을 팔아 넘길 생각을 불어 넣었다.‘
자유의지의 선택 전엔 마음속엔 선과 악의 대결구도가 누구에게나 자리를 잡고 있다. 선택이 사람에게 주어진 자유다. 그 자유를 어떻게 쓸 것인지 늘 깨어서 신중히 결정해야한다. 자유를 방종하게 쓸 때에 온 책임은 온전히 내 몫이다. 자유의 댓가가 무섭다. 벗어난 생각을 할 때가 있다. 하더래도 그 생각이 되돌아 왔다면 회개가 이루어진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