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 13

유이안 그림전

생동감이 있고 살아있는 그림, 이안만의 개성이 듬뿍 담긴 그림...동시대적인 그림, 자신의 생각도 들어가 있다.이런 순수함이 미술학원, 주입식 교육에 의해서 형식과 규칙으로 파괴가 된다. 순수하게 그림으로 자기를 표현하면서 많은 사고들이 담긴 자기만의 그림 철학이 깊게 생겨났으면 한다. 현대미술을 넘어서 지금 이 순간을 동시대라고 할수가 있다. 지금 이 순간의 예술엔 뚜렷한 흐름이나 사조가 없다. 요즘의 예술이 그렇다. 유행이나 사조의 흐름을 따르기 보다는 내마음 내키는대로 한다. 사진이 순간을 포착하는 듯한 예술이다. 다만 사진이 있는 그대로를 표현한다면 동시대 예술은 각자가 순간에 느낌을 표현한다고 할까.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자의식이다.포스트 개념 미술의 등장이다. 개념?? 생각의 표현이다.

유이안 2025.03.15

사이좋게 지내자

만 5살이 되어가는 이안이는 한창 전쟁놀이에 빠져있다. 처음 이순신 장군의 열전에 빠져서 거북선을 그리고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마지막 유언을 되을프면서 죽어가는 시늉을 한다. 급기야는 베트맨의 옷을 입고서 악당과 싸우는 시늉을 하더니, 요즘엔 또 아이언 맨에 빠져 지낸다. 자기 곁에 있으면 우린 악당이 되고 자신은 선하고 정의로운 주인공이 되어서 무찌른다고 덤벼드니 그또한 힘들다.어젠 역시나 대결하자고 했다. 이안이가 자신은 아이언 맨을 한다고 해서 “나도 아이언 맨이 좋아. 나도 아이언 맨 할꺼야.“ 라고 하니 난감해 하면서 지가 하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나역시도 만만하지 않게 ”싫어, 난 악당은 안해.“서로가 의인이 돠고 싶다니... 대책을 세워야 했다.“좋은 생각이 있어. 이안아....

글쓰기 2025.03.13

이념이 달라도 친구가 되는 법

대표적인 두친구가 있다. 카뮈와 사르트르이다. 둘은 함께 토론하고 글을 쓰는 친구였으나 점차 좌로 가는 친구 사르뜨르에 카뮈와 이념이 달라졌다. 어느날 둘은 함께 토론을 하다가 결국엔 폭발을 하고 말았다. 각자 가치와 믿음을 토대로 이념을 선택한다. 간혹 특정의 이념에 매혹될 수도 있다. 보통은 문학과 종교 등에 의해서 이념이 생긴다. 개개인의 선택보다도 이념이 앞서게 나타날 경우도 있다. 사르트르와 냉철한 카뮈의 1952년 이념 대화는 우정을 무너뜨리게 만들었다. 프랑스를 대표한 두 실존철학자의 절교사건이었다. 철학과 정치 동료로 레지스탕스에도 있었던 우정이 서로 다른 세계관으로 달라지면서 카뮈는“샤르뜨르 그건 폭력을 옹호하는 거잖아‘’ 라며 반대했다.카뮈은 에서 소련의 폭력을 비판하였고 사르뜨르의 ..

글쓰기 20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