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성자냐. 돼지냐...ㅡ삶의 의미로 우선 주어진 삶을 어떻게 받아들일건가? 그리고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떤 존재가 될 것인가? 성자냐. 돼지냐의 선택이다.자유의지는 인간만이 가진 고유한 영역이다.자유의지로 선택하는 나의 결정으로 내 인생이 된다.엄마라는 훈장 송경희한창 뜨겁게 달아오르던 1994년 7월 8일이었다. 집 밖은 열기로 덥지만 일상안에서 별다른 변화없이 막 정오가 지나갔다.그 때 오후 뉴스에서 북한 김일성의 죽음이 나와 적막이 깨져갈 쯤, 따르릉 따르릉.... 오늘따라 유난하게 날선 전화벨 소리가 울렸다. " 누나, 엄마가 쓰러지셨어. 의식이 없어." "무슨 일 있었어?" 대답은 앰브런스 소리에 묻히면서 엄마는 서해고속도로 인천 ㅇ병원으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