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손자가 말했다. "맘미 하루가 짧아요." "뭐라고???" "어린 너도 하루가 짧게 느껴져?" 라고 물으니까, "어린이 집에서 오전에 그림 한장그리고 점심먹고 조금 등ㅇㅇ 하니까, 태권도 갈 시간이 돼서 하고 오니 저녁이예요." "바쁘게 하루를 보내선가?" 모른댄다. 아기도 하루가 짧다니, 요즘에 하루는 정말 짧다. 일주일 한 달이 한 해가 금방금방 바뀐다. 벌써 2026년도 10월이니 세 달이 남아 있을 뿐이다. 60대 후반으로 들어서니, 가장 불편한 건 잘 보이지 않아서 온 백내장을 조심하는 눈이고시간이 빨리가는 초조함이었다. 그래서 생각해 낸 방법은 이렇게 빨리가는 시간안에 의미를 담아서 하루에 한가지라도 해 낸다면 빨리 간다는 시간에 끌려가지 않고 내가 시간도 리드 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