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옷을 입어 행복하자구 ㅠ
벌써 크리스마스 대형트리가 현대백화점에 세워져 있었다. 한해도 이제 2달 남짓. 올해도 이렇게 무산되나? 먹는 거로 행복하기 보단 예쁜 옷을 입어 행복하고 싶다는 계획이다. 단 며칠 나태했을 뿐인데.참 다이어트는 어렵다. 갑상선 저하증 탓을 하면서 빠져나갈 구멍도 있다. 하지만 이젠 더는 아니다. 한계점으로 다시 와 있었다. 뱃살이 접히고, 게을러지고, 잠이 많아지고, 걷기가 귀찮아지고, 무릎이 아프고, 빵이 맛있다면 분명 살이 찐 표시이다. 오늘은 삼성동 병원에 가는 날이다. 그리고 대학친구 M를 몇달만에 만나기로 했다. M이 정한 식당이 신라스테이? M이 좋아하니, 오늘까지만 먹고 내일부터 노력하자. 옷이 옷장에서 부른다. 나를 언제 꺼내줄꺼야?옷들의 성화에 이미 여러번이나 옷을 나누어도 주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