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24년 겨울 다네이 고전읽기)파우스트를 읽고 난 후

*삶이란 무엇인가? ㅡ
1. 삶 ㅡ창조하는 삶으로…(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2. 마지막 삶 ㅡ사랑으로 구원…(어떠한 삶이라도 작은 사랑…나눔이 있다)
주님은 죄인이 필요하지 않으시기에 우리의 작은 사랑이라도 구원하셔서 그에 맞게 쓰신다.

(2부)
372쪽
사랑만이 사랑하는 사람을 천국으로 인도 하지요.ㅡ그레텔(자신의 죄를 회개)ㅡ자신도 구원되고 사랑하는 이를 구원할 수 있다.
375쪽
천사들. 파우스트 불멸의 영혼을 인도하며 하늘로 오른다.

<1월 피정 신부님 강의중에 ‘사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다.>
-사랑 한다는 건...-
1.사랑하는 이와 시간을 (함께) 하기ㅡ시공간에 머물기
2.내가 받은 가치있는 물건에서의 소중함 (감각적임)
3.그 사람에 대한 기억의 양 ㅡ시간이 흐르고 추억이 된다.
4.그 사람이 나를 위해서 얼마나 낮아질수 있나?ㅡ눈높이 부터....
5.나를 고양시켜 준다.ㅡ살아가는 행복(삶의 가치)과 성장으로 성숙함(사랑하는 것)
*고양-의식, 감정, 분위기 따위를 한껏 북돋워서 높임

내가 하느님의 사랑을 받아 이 세상에 와서, 다양한 사랑을 나누는 것으로 사랑이 되어지어, 그 사랑이 천국의 구원으로 인도하신다.
내 자신이 그토록 손자돌봄이 자신없고 싫어했고 우울함 안에도 있었는데 우울을 벗어나게 하신 약이 손자와 주고받은 사랑이다.
다양한 사랑은 그 어느 것도 사랑을 받는다는 기쁨과 사랑한다는 행복이 살아갈 의욕이 생긴다는 것이다. 살고자 하게  살고 싶게 만드는 힘이다.
자살하는 사람에게 그 누구의 사랑, 관심을 주는 한명만 있어도 자살을 안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진정한 사랑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신 주님의 섭리(고통의 신비안에서)에 감사와 찬미, 영광을 바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