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을 만나기로 한 날... 뵐수가 없어 오전관광을 즐겼다. 콜로세움과 트레비 분수...
30년 전 트레비분수에 동전을 던지면 다시온다. 라는 속설대로 왔다. 30여년이 훌쩍 지났지만 로마는 여전하다. 모든 것이... 그사이 발전한 우리나라가 음식마저도 다양하고 맛은 더 좋았다. 다만 변화하지 않은 담백함은 배울점이다. 다시 올 자신조차 없으니, 분수에 동전은 안던지기로...
희년이라고 전세계의 소매치기가 다 몰려왔다는 풍문. 조심조심 가이드의 말이 현실이 되었다. 함께 한 분이 백을 당해서 몽땅 잃어버리니... ㅠ. 다들 할말을 아끼고.
오후. 바오로 성당에서 미사를 했다.
'글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을 마무리해가며...향기와 맑은 공기, 파란 하늘과 푸른 자연 풍경을 가져가고 싶다 (0) | 2025.04.11 |
---|---|
8일. 커튼 친 방 (0) | 2025.04.09 |
라일락의 일생 (0) | 2025.04.01 |
숲속 쉼터 (0) | 2025.03.22 |
이젠 모든 것이 다 욕심이다 (0) | 2025.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