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봄비로 시작되어 오늘도 비가 내린다. ’가랑비에 옷젖는다.‘ 는 속담처럼 마른체형의 사람은 비 사이로 비를 피할 수도 있을 듯한 가랑비다. 가늘게 내리는 비다. 조용 조용이 살금 살금 봄이 오듯이 비도 내린다.
창밖을 내다보니, 산수유꽃으로 아파트 정원에 꽃 장식을 하였다. 이 비에 꽃들이 떨어질까? 지레 속상한데...산수유 꽃이 강단 있어 보여 좋다. 오늘의 만남, 할일들을 머릿속에 정리하면서 시작하자. 기분좋게 하는 비다.
날씨가 개어요~~~
목련화가 피었네.
오늘은 미경이랑..숲속 둘레길을 걷기로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