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장3.....저 생명의 삶, 아니면 영혼의 중심에 계시는 저 빛나는 햇님은 그 빛살과 아름다움을 잃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영혼 안에 계시는 햇님의 그 아름다우심을 아무것도 앗아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햇살에 번쩍이는 수정 위에다가 새까만 보자기를 씌운다면 제아무리 해가 비춰 줄지라도 그 수정이 빚을 받지 못할 것은 뻔한 일입니다.4....그리스도의 피로 속량된 영혼들이여, 자신의 처지를 살펴서 스스로를 불쌍히 여기십시오...이제라도 여러분의 목숨이 끊어지는 날이면 영영 다시 이 빛을 누리지 못할 것입니다.ㅡ 하느님에 대해서 이미 데레사 성녀는 함께 계신다. 내 영혼이 얼마만큼의 어둔 보자기에 싸여져 있나?나를 불쌍하게 여기는 것은 자신의 부족함들을 모르면서 다 가진듯이 죄에 빠져있는 모습들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