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
그가 모든 것을 사랑하게 되었다는 보이는 모든 것에 대해 그가 즐거운 사랑으로 가득차 있었다는 것이다.
131
나는 다시 맨처음부터 다시 어린 아이 상태에서 시작해야 하다니.
.....그는 강물이 아래로 흘러 가는 것을 보았고, 언제나 아래로 이동하는 것을, 그리고 그러면서도 노래 부르고 즐거워하는 것을 보았다. 그는 그것이 마음에 들어 강을 향해 다정하게 미소 지었다.
132
그래, 그 길은 대단히 좋았고 내 가슴속에 그 새는 죽지 않았다.....내 마음은 그것에 대해 긍정의 말을 하고 있고, 내 두 눈은 그것에 대해 웃음을 짓고 있다. 나는 절망을 체험 해야만 했다.....내 안에서 발견하기 위해서 바보가 되어 야만 했다.....나는 그 길을 갈 것이다. 이상하게도 그는 가슴속에서 기쁨이 솟구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대체 어디에서, 어디에서 이 기쁨을 얻는 것인가!’
134
가슴속에 그 새가 노래하는 것을 들었고, 그 새를 따라나섰다!
135
모두 스스로 맛보는 것은 좋은 일이야. 속세의 쾌락과 부가 좋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나는 이미 어렸을 적에 배웠다. 오래전에 알았지만 지금의 비로서 그것을 제대로 체험했다. 그리고 이제 나는 알고 있다. 그것을 단지 기억으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마음으로, 위로 알고 있다. 내가 그것을 알고 있다는 것은 참 다행이다!
137
그는 죽었고 새로운 싯다르타가 잠에서 깨어났다. 그도 늙게 될 것이고, 그도 언젠가 죽어야만 할 것이다. 싯다르타는 무상하고 모든 형상은 무상하다. 하지만 그는 오늘 젊고, 어린아이이고, 새로운 싯다르타이고, 기쁨으로 가득하다.
ㅡ깨달음으로 깨어난 싯다르타... 성경을 읽다가 예수님이 죽은 사람을 살리실 때, 난 다시 언젠가는 죽을텐데... 왜 살리실까? 의문을 가진 적이 있었다. 다시 육의 삶의 기회을 준다는 것은 새로움으로 태어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 졌다. 어제의 죽은 사람이 아닌 새롭게 변화되어진 사람이 되는 것이다. 살아온 방식을 다 버리고 새롭게 변화 되어져 새사람으로 살아갈 희망이다. 사랑이고 기쁨이다.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고 감사한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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