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상처

angella의 노래 2023. 1. 29. 18:27

“어쩌다가 그런 상처가 생겼나요?”
별 생각없이 묻지만 상처를 가지고 있는 이는 기억하고 싶지도 않고 말하기는 더욱 싫을 수 있다.
한두 사람이 묻는 것도 아닐테고 그런 관심은 싫을 테니까.
보이는 상처도 있지만 마음에 새겨지는 상처는 치유가 더 어렵다.
마음의 상처가 누구나에게 있을 것이다.
크든 작든 간에.
내 입장 안에서 마음이 받은 상처에 갖히다
보면 아무 것도 보이지도 생각도 안나고 서운하고 답답해 진다.
상처도 사람으로 부터 받지만 치유 또한 사람으로 된다.
나이가 먹어가며 코로나로 관계들이 소원해지며 이런저런 오해들로 사람들과 멀어지고 있다는 생각....
행복한 사람은 많은 좋은 친구를 가지고 있는 사람 같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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