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태어난 것도 하느님과 부모님께 감사하고 한번 뿐인 인생인 것이 감사하고 귀하다.
이 나이까지 온 것도 가끔은 아프지만 나름으로 삶을 잘 누릴 수 있으니 감사하고 좋은 사람들이 가까이 있으니
감사하고 힘든 때에 도움 주시는 귀인을 만나는 복 가졌으니 감사하고
사계절안에서 자연과 우주를 느끼니 감사하고 모든 것이 감사! 감사! 이다.
나는 감사에 얼마나 베풀까? 생각해보면 아주 미비하다. 하더래도 잘 살아 가는 것으로 감사에 대신 할 수 있지 않을까?
차가운 겨울, 파란 하늘을 보면서 시리지만 마음 한켣에 묻어두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