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산문집은 시들을 토대로 쓰여져 있다. 시를 해석해주는 의미도 되고 자신이 살아 온 날들을 산문형식으로 추억한다. “바람의 말”을 조용필의 노래 “바람이 전하는 말”로 더 유명세를 탔다. ...어느 부인이 쓴 편지에서 당신의 시가 죽은 넘편을 데려다 주었다고 . 그 시의 일부분인 “착한 당신....”으로 시인은 사인을 해준 기억이 났다.
산문집을 펼쳐들고 시인의 삶은 떠돌이처럼. 미국에서 생활로 돌아 갈 고향도 없는 외로움...이 시를 쓰게 한 선생님이다.
요즘 내가 가장 많이 깨닫는 생각이다. 내가 지난 2019년 11월 이후 4-5년의 고통의 시간이 나의 마음을 아주많이 성장과 성숙하게 해서 내가 바라는 굴쓰기에 힘을 더해준다고. 그 고통이 선생님이라고.
삶과 죽음을 보는 의사로서 근원적 그리움을 먼 이국땅에 살면서 글로 담았다.
25쪽
시간의 의미
....문명인들은 그런 하루를 산산이 쪼개 놓고 시간 이라고 부르면서 시간이 없다. 느니 시간을 놓쳤다 느니 시간이 쫓기다고 말한다. 심지어는 자기들이 만들어놓은 시간을 가지고 시간이 없어. 우리가 망했다며 절망 하기도 하고 시간이 우리를 살렸다고 외치기도 한다. 자기들이 만들어놓은 호모 맹랑한 것에 매달려 안달 하며 죽는 신용까지 하는 것을 보며 난 도저히 웃음을 참을 수 없었지.
ㅡ삶(인생)을 즐기는 자를 이길수 없다. 일도 놀이도. 톰소여효과가 있다.
28쪽
낯선 도시에서 비밀스러운 삶을
이 파리는 전생에 무슨 인연으로인 낯선 공간에 낯선 시간에 나와 함께 점심을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그래 나도 미국에 와서 처음 몇 달은 너같이 항상 안절부절 했지
파리야 잘 있거라 다시는 볼 수 없겠지 나는 길 눈이 어둡고 이 마을의 이름도 모르니까 아니지 내가 설마 다시 온다 해도 너는 얼마 못가서 얼어죽겠구나 잘 가라 낯선 곳에서 만난 파리야.
ㅡ재미난 글이었다.
매일을 즐기기 ㅡ어려움은 궁정으로 바꾸어 즐길 것
낯선 곳, 익숙함에서도 새로운 호기심 찾기.
11월의 가을 풍경이 설레 매일 걷는다. 마음에 담기. 살아있음이 느껴지고 기쁜 날이다. 감사한 하루하루다
36쪽
꿈꾸는 사람만이 자신을 소유.1 한다
세상적 성공과 능률만 계산 하는 인간으로 살기에는 세상이 너무나 아름답고 겨우 한번 사는 인생이 너무 짧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꿈꾸는 자 만이 자아를 온전히 갔습니다. 자신을 소유하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시를 읽는 당신은 잘 알고 있을 겁니다.
ㅡ시에 대한 글은 내가 시를 사랑하는 까닭과 닮았다. 한편으론 내 인내가 부족해서 결코 소설은 읽기도 어렵고, 쓸 수 없다는 것도 알게 된 날이다.
다 읽었다. 흠~~~~
소감을 말하려니 어찌, 이 분을 다 알수 없으니~
이 분의 시가 좋다. 우화의 강, 바람의 말...
시에 대한 생각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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