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50,20)
형님들은 나에게 악을 꾸며지만 하느님께서는 그것을 선으로 바꾸셨습니다. 그것은 오늘 그분께서 이루신 것처럼, 큰 백성을 살리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이제 두려워하지들 마십시오.
만다라 책 한권이 끝나갈 무렵이 되니, 생각이 맑고 선명하게 온화해졌다.
생각이 다름일 뿐인데. 상처로 시작한 만다라 그림책이 뿌듯한 기분을 주었다. 미워지려던 마음도 연민으로 변화되어져 나로부터 떠났다. 어둠이 마음안에서 빛으로 승화가 되었다.
내 머릿속에만 들어있던 창의들이 책한권으로 보여지게 해준 것도 고맙다. 담대하게 온유한 마음으로 너그러이 대할 수 있을 것 같다.
인생은 완성이 없으니, 미완성으로 남겨 두어도 여백에서 오는 호흡이 생명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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