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ella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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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쁨과 슬픔. 칼릴 지브란.

기쁨이란, 슬픔의 또 다른 모습. 웃음이 번지던 바로 그 눈가에 때로 눈물이 맺히지 않나요? 슬픔이 내부 깊숙이 파고들수록 그대의 기쁨은 더더욱 커질 겁니다. 그럴 수밖에 없잖아요 지금 술을 담고 있는 이 예쁜 잔도 도공의 불가마 속에서 타들어 가는 열기로 만들어졌잖아요 아름다운 선율로 상처받은 영혼을 어루만지는 저 피리구멍도 칼로 판 그 나뭇가지잖아요? 기쁨으로 가득찰 때, 가슴속 깊이 내려다 보세요 지금 기쁨을 주는 그것이 예전에 당신에게 슬픔을 준 바로 그것이니까요 슬픔에 잠길 때, 다시 그속을 가만히 바라보세요 예전에 기쁨인 것들이 지금은 울고 있잖아요.

작가읽기 2019.08.31

(시) 감사. 헨리 나웬

나를 황홀하게 하는 것은 내가 감사하기로 결심할 때마다 감사해야 할 새로운 것들을 매우 쉽게 발견한다는 사실이다. 사랑이 사랑을 낳듯 감사는 감사를 낳는다.

작가읽기 2019.08.27

(시) 한밤중에. 나태주

한밤중에 까닭없이 잠이 깨었다 우연히 방안의 화분에 눈길이 갔다 바짝 마른 화분 어, 너였구나 네가 목이 말라 나를 깨웠구나.

작가읽기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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