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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네이 성경읽기) 사도행전.3

angella의 노래 2024. 7. 27. 14:45

바오로 사도의 선교여행

21,4....그들은 성령의 지시를 받아,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고 바오로에게 거듭 이야기하였다.
21,10...그런데 우리가 여러 날을 머무르는 동안 유다에서 하가보스라는 예언자가 내려왔다.
11 그가 우리에게 와서는 바오로의 허리띠를 가지고 자기 발과 손을 결박하고 나서 말하였다. “성령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예루살렘에서 유다인들이 이 허리띠의 임자를 이렇게 결박하여 다른 민족들에게 넘길 것이다.'”
12 이 말씀을 듣고 우리는 그곳 사람들과 함께 바오로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고 간곡히 권하였다.
13 그때에 바오로가 대답하였다. “왜 그렇게 울면서 내 마음을 아프게 합니까? 나는 주 예수님의 이름을 위하여 예루살렘에서 결박될 뿐만 아니라 죽을 각오까지 되어 있습니다.”

26,24 바오로가 이렇게 변론하자 페스투스가 큰 소리로, “바오로, 당신 미쳤구려. 공부를 너무 많이 해서 미치고 말았군.” 하고 말하였다.
25 바오로가 대답하였다. “존귀하신 페스투스 님, 나는 미치지 않았습니다. 진리와 양식에 따라 말을 하고 있습니다.

27,22 그러나 이제 나는 여러분에 촉구합니다. 용기를 내십시오. 배만 잃을 뿐 여러분 가운데에서 아무도 목숨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23 사실 나의 주님이시고 또 내가 섬기는 하느님의 천사가 지난밤에 나에게 와서,
24 '바오로야, 두려워하지 마라. 너는 황제 앞에 서야 한다.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너와 함께 항해하는 모든 사람도 너에게 맡기셨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25 그러니 여러분, 용기를 내십시오. 나는 하느님을 믿습니다. 천사가 나에게 말한 그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ㅡ용기를 내라. 두려워 마라.

28,1 우리는 목숨을 구한 뒤에야 그 섬이 몰타라고 한다는 것을 알았다....
14 형제들을 만났는데, 그들의 청을 받고 이레 동안 그곳에 머물렀다. 그렇게 하여 우리는 로마에 도착하였다.
26 곧 이 말씀입니다. '너는 저 백성에게 가서 말하여라. '너희는 듣고 또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고 또 보아도 알아보지 못하리라.'
27 저 백성이 마음은 무디고 귀로는 제대로 듣지 못하며 눈은 감았기 때문이다. 이는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서는 돌아와 내가 그들을 고쳐 주는 일이 없게 하려는 것이다.'
28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느님의 이 구원이 다른 민족들에게 보내졌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들은 들을 것입니다
30 바오로는 자기의 셋집에서 만 이 년 동안 지내며, 자기를 찾아오는 모든 사람을 맞아들였다.
31 그는 아무 방해도 받지 않고 아주 담대히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가르쳤다.
ㅡ로마에서 2년이 바오로 사도에겐 어쩌면 가장 편안한 시간이었을 것이다. 로마의 교회에 쓴 서간을 보면 로마에 가고자 한 바램이 있다.
누구에게나 죽음의 날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그날이 언제인지 모르는 두려움이 있다. 하지만 좀더 죽음의 날이 가까이 보이는 이들이 보여주는 마음 준비의 시간이다. 다 내어드림과 받아들임이 만나는 시간이다. 여기에서의 마음안에 평화가 온 바오로 사도의 마지막 2년은 ‘31 그는 아무 방해도 받지 않고 아주 담대히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가르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