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뭘까?
동물은 자연과 하나로 일치가 되어 사는데 비해서 인간은 자연으로 부터 분리 되어져 나와 외롭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데카르트의 명언이나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라고 말한 파스칼처럼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은 생각하는 것이다. 생각을 하고 안하고의 차이는 스스로 자신을 인식할 수 있는가? 그냥 살아 가는가? 에 있다. 에릭프롬은 자연으로부터 분리된 인간이 생각할수 있다보니, 불안과 외로움을 가지게 된다 라고 말한다.
상실감이, 채워지지 않음을...인간은 채우고 싶으며 잃어버린 그 무엇? 을 자연속으로 들어가면 편안함을 가지면서 알게 된다. 그 자연적인 사랑처럼, 인간과 인간이 사랑으로 진정한 합일을 이룰 때이라 한다. 성숙한 자아로 두 존재가 하나면서 둘이 되는 것.
사랑은 노력이다. 성숙한 사랑이란? 성장 위해 서로 돌봄이고 지속적으로 견고한 책임이 주어지며 , 상대방의 완성를 위해서 자유를 주고 존중하고, 지식. 상대방을 지속적 알아가는 노력이 있을때 성숙하고도 진정한 사랑으로 시간이 지나야 실현된다.
사랑의 붕괴도 프롬은 말한다. 자본주의가 사랑의 시장에서 구매력 위해 조건보는 경제로 보는데 성적 욕망만족(이비도), 팀워크식 (이익 극대),..수단목적일 때에 미성숙함이다.
사랑 = 믿음
사랑이 나와 맞는 이와만 실현가능할까? 외로움과 불안 해소가 안됨 ,일시적이고 피상적일뿐이다. 믿음처럼 사랑을 믿는 것. 나의 삶이 상대방과 함께 걸어가는 믿음으로 외로움과 불안을 해소 해주며 자유롭고 존중,돌봄,책임으로 함께 성숙한 이가 1:1로 여정을 걷는 것.
사랑을 이해해 나가면서 좀 건조하다란 생각은 들었다. 인문적으로 풀어 간 느낌이다. 누구하고나 누구에게나 하는 사랑이라면 그리스도의 사랑에 가깝다는 것. 여기에 보탬으로 기한이야 상관 없더래도 두사람만이 느껴지는 설렘이라든가 감정의 합일치가 있어야 사랑이 이루어 지는 건 이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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