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나와 강

angella의 노래 2024. 9. 30. 15:15

‘그는 강의 숱한 비밀중에서 오늘 단 한가지만 보았지만, 그것은 그의 영혼을 사로잡았다. 그는 강이 흐르고 흘러 영원히 흘러가지만 언제나 거기에 있고, 언제나 같은 강물이지만 매순간 새롭다는 것을 알았다.’

나역시도 강과 닮아 있었다.
다만 내가 세상 어느 한 구석에 살면서 주체적으로 부단히 강을 내 마음 안에 담으려는 명랑한? 계획을 가지고 조용히 시도하고 있는 것, 이 비밀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글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힘든 마음  (0) 2024.10.22
책이 나왔다  (3) 2024.10.05
실체알기  (0) 2024.09.30
사랑  (0) 2024.09.30
고통을 은총으로 받아들임이 된 순간  (0) 202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