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네이 글방

(다네이 성경읽기)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서간.

angella의 노래 2024. 8. 6. 11:00

1,22 하느님께서는 또한 우리에게 인장을 찍으시고 우리 마음안에 성령을 보증으로 주셨습니다.

2,1 다시는 슬픈 마음으로 여러분에게 가지 않겠다고 결심 하였습니다.
2,4...여러분을 슬프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을 향한 나의 특별한 사랑을 여러분이 알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ㅡ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러 갈 땐, 설렘을 가지고 기쁘게 간다. 슬픈 마음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는 마음일 땐, 관계가 소원해졌거나 다툼이나 의견 차이 등... 일 것이다. 그럴 땐 좀더 거리와 시간을 두고 생각을 하게 된다. 각자 생각이 지난 후에 (불편했던 시간과 거리에서 온 후) 특별한 사랑이 알아지는지???

2,15...우리는 하느님께 피어 오르는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2,16....구원받을 사람들에게는 생명으로 이끄는 생명의 향내입니다.
ㅡ사도 바오로의 언어들 중에 어쩌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글귀다. 언어 구사력으로 보아 시인이면서 무척 심오한 수준의 공부한 사람이다.

3,3 여러분은 분명히 우리의 봉사직으로 마련 된 그리수도의 추천서 입니다. 그것은 먹물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느님의 영으로 새겨지고, 돌판이 아니라 살로 된 마음이라는 판에 새겨졌습니다.
3.6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새 계약의 일꾼이 되는 자격을 주셨습니다. 이 계약은 문자가 아니라 성령으로 된 것 입니다....성령은 사람을 살립니다.
ㅡ하느님의 영이 마음에 새겨졌다. 라신 표현에 감동!

*4,16 ...우리의 외적 인간은 쇠퇴해 가더라도 우리의 내적인간은 나날이 새로와 집니다.
4,18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우리가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보이는 것은 잠시 뿐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합니다.
5,7 보이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살아가기 때문 입니다.
5,17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 입니다. 옛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것이 되었습니다.
5,20.... 하느님과 화해 하십시오.
6,16...우리는 살아계신 하느님의 성전 입니다.이는 하느님께서 이르신 그대로입니다.
7,1 ...육과 영의 모든 더러움에서 우리자신을 깨끗이 하여  하느님을 경외하며 온전히 거룩하게 됩시다.
ㅡ정신 연령이 낮아지는 것이 아니다. 영성의 삶으로 젊어진 영으로 쇠퇴해져 가는 몸을 지고 가는 것이다. 지금 내가 과도기를 겪고 있는 과정으로 말씀이 와 닿는다.

7,10 하느님의 뜻에 맞는 슬픔은 회개를 자아내어 구원에 이르게 하므로 후회할 일이 없습니다.
ㅡ기다리시는 시간이 하느님께는 슬픔이시다. 내가 잘못 살고 있는 그 시간이. 하지만 결국엔 하느님께 기쁨이신 회개를 도와주신다.

10,8 내가 우리의 권위를 좀 지나치게 자랑한다 하여도 ...주님을 성장시키라고 주신 것이므로 ..
10,13 그러나 우리는 한도를 넘어서 자랑하지는 않을 것 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정해주신 적정한도 안에서만 그리할 터인데, 거기에는 여러분도 포함 됩니다.
10,15 다만 여러분의 믿음이 자람에 따라, 여러분 가운데에서 우리의 활동영역이 더욱 커져 가기를 ㅏ랄 뿐 입니다.
10,17 자랑하려는 자는 주님안에서 자랑해야 합니다.
10,18 인정을 받는 사람은 스스로 자기를 내세우는 자가 아니라 *주님께서 내세워 주시는 사람입니다.
11,30 내가 자랑해야 한다면 나의 약함을 드러내는 것들을 자랑하렵니다.
ㅡ지나치게 하느님을 자랑도 말아야 겠다. 그 지나침이 어쩌다 보면 하느님을 넘어선 내 자랑이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자기의가 될 수 있겠다.
나의 약함은 숨기고 잘난 것만을 자랑하려는 것이 사람의 심리이다. 하지만 고해성사나 회개로 나의 못나고 부족하고 어리석고 잘못을 말하고 드러냄으로 주님께는 회개가 되고 나의 영혼은 맑아진다. 이미 주님은 다 아시지만 내 마음을 입으로 드러내는 행위가 내 안의 어둠을 밖으로 내몬다. 내 안에 들어 있을 사탄을 몰아내는 기도다.

12,7 내가 자만하지 않도록 하느님께서 내 몸에 가시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사탄의 하수인으로, 나를 줄곧 찔러 대 내가 자만하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이 었습니다.
12,9...“너는 내 은총을 넉넉히 받았다. 나의 힘은 약한데에서 완전히 드러났다.“ 하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그리스도의 힘이 나에게 머무를 수 있도록 더없이 기쁘게 나의 약점을 자랑하렵니다....내가 약할 때에 오히려 강하기 때문 입니다.
ㅡ 내 몸의 가시...고통의 시간을 견디고 나와보니, 알겠다. 더욱 더 겸손해져야 한다는 것을. 비겁한 겸손이 아니다. 주님안에서 낮아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