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선물인 인내‘에 대하여
99쪽.
‘아우구스티누스는 인내라는 주제로 ’하느님의 인내‘를 설명한다. “그분의 질투에는 원한이 없습니다. 그분의 분노에는 격정이 없습니다.그분의 연민에는 슬픔이 없습니다. 그분의 후회에는 뉘우침이 없듯이 그분의 인내에는 견딤이 없습니다.‘
ㅡ인간이 눈으로 볼 땐 바보와 같이 보이겠지만 이 상황이 인내의 극상심이 되어지면 나올 평정심. 비움의 상태 . 공과도 같다. 이상태에 있다면 인간은 타인에 의해서 흔들리기 보다는 평상심, 평화로움이다. 묵상의 자세는 내 힘밖의 그곳으로 들어가지는 현상이다.
내가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그런상태에 가있다. 정신이 그세계에서 본다는 것은 영적인 글이나 성경 ...을 알아들을 수 있다.
100쪽.
‘인내란 하느님 자녀의 선물입니다. 라는 결론을 제시한다.....그리스도를 따르는 신자들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세상에 속하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모범으로 보여야 한다. 덕스러운 삶이 요구된다......경제적이고 가정적인 이유등으로 궁지에 몰렸을 때 그리스도인은 이를 악물고 견디며 절망속에서 자살하는 것이 아니라, 고통받는 그리스도의 수난에 동참하며 하느님 자녀의 선물인 인내를 청해야 한다는 뜻이다. 고통스러운 세상속에서 선한 양심의 친구를 구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인내에 대한 올바른 가르침을 하느님의 말씀(욥기)에서 찾으며 당시의 문제를 해결 했다.‘
ㅡ욥과 같은 하느님을 따르던 삶인 묵상을 한다는 행위는 말씀을 알아들음이 끝이 아니다. 그 알아들은 말씀대로 내가 다시 태어나야 한다. 거듭나야 한다는 것은 내가 육적인 인간이지만 영적인 하느님의 모상을 받은 것을 깨닫고 알아지면서 그 방향으로 이끌림 되어지는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욥기에서 욥은 고통속에서 절망과 애통으로 원망을 하지만 딛고 일어서 나온다. 주님 향한 인생으로 관철되게 살아 온 인간이 보여줄 수 있는 극복이고 인내며 그속에서도 평정심으로 참아낸 것이다. 주님의 힘이 영혼의 밑바탕에 자기화 되어 있음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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