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사랑했다고 하는 추억은 좋은 것이다
언제나 초록색 가지끝처럼
드높이 보드라이
어디선가 흔들리고 있다
사람에게
사랑받았다는 추억은 좋은 것이다
언제나 향긋한 산들바람의 눈처럼
남몰래
이쪽을 향해 윙크하고 있다
사랑을 주춧돌 삼아
사람아
사노라면 여러가지 일이 있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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