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레아 전도를 시작하시다.
4,16, 어둠 속에 앉아 있는 백성이 큰 빛을 보았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고장에 앉아 있는 이들에게 빛이 떠올랐다.”
17, 그때부터 예수님께서는 “회개하여라.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기 시작하셨다.
*말씀과 실천하심* 묵상
공생활의 시작, 갈릴레아를 전도 하신 예수님은 회개와 하느님 나라를 선포 하셨다. 하느님을 향하여 큰마음으로 열린 것이다. 진실로 하느님이 내 마음에 들어 온 때가 언제 였나? 주님의 말씀을 알아듣고 묵상하던 때였기 보다는 그 보다 한참이 지난 사랑의 실천을 하고있던 모습에서 였던 것 같다. 사람에 대한 사랑과 연민의 마음으로 바뀌게 되어지면서 돌보게 된 실천들이다. 시작이 부끄러움으로 쉽지 않았지만 그 마음도 오만으로 보게 되었고 작은 행위지만 시작해 본 실천이다. 눈인사, 미소, 지켜봄, 나눔, 돌봄...들이다.
어부 네 사람을 제자로 부르시다.
4,1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20, 그러자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묵상
예수님의 ”나를 따라 오너라.“ 그 말씀에 어부들은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그들의 마음엔 이미 황폐와 공허로움으로 병들어 있었을 것이다. 주님의 이 한마디가 그들에겐 청량 음료와 같이 신선하고 짜릿한 자극이었을 것이다. 곧바로 따라 나설 수 있었다. 그물을 버린다는 것은 그들의 생존을 위한 삶이 었기에 과거의 삶을 모두 버리고 새로와 지겠다는 맹세이면서 행동이다.
내가 이 마음이었던 때가 있었다. 바라던 아들이 태어났지만 함께 온 산후휴유증은 공허한 마음이 보이듯이 느껴졌다. 뻥뚫린 마음에 바람이 슝슝 불어오듯이 온몸에서 바람이 불었다. 그리고 찾아간 성당이다. 그리스도를 따라 갔다. 주님의 인도하심이란 것은 후에야 알아졌지만.
예수님과 군중
4,23, 예수님께서는 온 갈릴레아를 두루 다니시며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백성 가운데에서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25, 그러자 갈릴레아, 데카폴리스, 예루살렘, 유다, 그리고 요르단 건너편에서 온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랐다.
*고쳐 주셨다* 묵상
사랑의 마음이 오고가는 행위가 느껴졌다. 예수님의 세상에 대한 사랑과 연민(가엾고 아픈 마음이셨을 세상사람들모습)으로 가르치시고... 병을 고쳐 주신 예수님의 마음. 그 마음이 사람들에게 전해지면 따를 수 밖엔 없지 않을까?
그 보다는 작겠지만 선하고 긍정의 마음으로 세상과 자신을 본다면 누구에게나 있을 사랑의 씨앗이다. 그 씨앗이 발아가 된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더 밝아지겠지. 누구에게나 주어진 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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