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 새로운 마음으로 태어나는 부활절. 내적인 부활이 삶의 변화와 마음에 변화에 있는가?
“평안하냐?”
주님께서 부활하시고 하신 첫인사다. 지금 이순간 나에게도 이 말씀이다. “네”
일욜이면서 부활절 아침을 혼자 맞이했다. 남편은 아침일찍 롯데H에서 의학 세미나가 있어 올해의 학점을 따러 갔다. 늘 함께 부활미사를 갔었는데... 올해만큼은 나혼자다. 이 아침이 부활이다. 며칠만에 햇살도 화창하고 벗꽃이 피어나 부활축하를 하다. 세상은 고요하다. 어제와 오늘이 다를 것이 없다. 큰 태풍같은 힘든 시간이 지난 후여서일까? “ 평안하냐?” 이 말씀에 “네” 말할수 있는 무료할 수 있는 이 아침이 감사다.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주님께서 부활하시고 하신 이 말씀이 나의 믿음에 더해져 있다. 나의 현재가 어떻더라도 나는 주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엔 흔들림이 없다. 잠시 내영혼이 주체를 못하게 힘들어도 주님께 대한 믿음만은 가지고 있다. 아멘.
(마태29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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