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야기
움직임의 명상-만다라
angella의 노래
2025. 1. 5. 12:20
그려진 만다라의 형태를 놓고 가만히 중심부터 바라본다. 마음의 중심, 세상의 중심이 느껴져 온다. 마음과 연결을 하며 만다라명상을 시작한다. 마음파동의 느낌으로 색연필을 집어든다. 내안에 있는 에너지 색상을 꺼내어서 쓴다고 생각하면 된다. 마음파동의 표현이므로 잘 그리고 못 그리고 라고 말하지 않는다. 지금의 마음상태를 색상을 통해서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형태가 생각이라면 그때그때 느껴지는 색은 마음의 감정이다. 내면속에 있는 마음의 눈으로 보는 것, 이순간 마음과 연결된 색상들을 집어들게 한다. 무의식을 표현해 보는 것이므로...
어지럼속에서 ‘만다라’를 그리면서 침묵하려 한다. 하나씩 그려가는 만다라는 생각이 아닌 그때그때의 내 느낌, 마음색이다. 다 그린 후에 그림을 보면서 색칠하는 동안 내 마음을 다시 읽어 본다, 감정이 복잡할 때 차분히 해소에도 도움이 되지만 그림에 균형이 잡혀 있을 때 가장 마음의 상태가 평온한 것이다. 뭉쳐진 에너지가 흐르게 하는데도 움직임의 명상 -만다라- 몰입하는 순간도 좋다.
다 그린 후에 만다라가 말하는 소리를 느끼고 적어본다.
사랑,평화,절재, 온유, 행복,.....긍정의 에너지가 나와 나를 치유해준다. 평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