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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사랑하는 건 뭘까?
angella의 노래
2024. 9. 3. 05:36
나부터 사랑하는 것에서 출발하자. 나를 사랑하는 것이 뭘까? 어떻게 사랑하는걸까? 이기심은 아니겠다. 다만 행복한 이기심??? 나부터 똑바로 서야지.
구상시인의 문학관에서 느낀 것이다. 내가 그분에 대해선 아는 것이 하나도 없으니까 판단은 말고. 신부님 형인 가톨릭 집안에 신부가 되려다가 말았다고 했다. 인상에선 세상 모든 것을 안으신 듯한 초월한 사랑? 이 보였다. 의사 아내 덕?에 건강을 찾고 오래 사셨다. 좋은 시들을 많이 남기셨고 돌아가셨어도 좋은 기억이 많다. 그럼에도 의문하나가 올라왔다. 모든 대통령들과 다 사이가 좋았다. 박대통령의 친필서신과 각 대통령으로 부터 받은 상들...
누구하고 다 잘 낸다는 것이 이분에겐 어떤 관계였을까?
좋은 말만 하셨을까? 아니면 나라와 국민, 더 나아가 하느님앞에서도 당당하게 올바른 말은 하면서도 잘 지냈을까?
정말로 사랑하는 건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