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다네이 여름 성경 신약) 마태오 9장
중풍 병자를 고치시다
9,2, 그런데 사람들이 어떤 중풍 병자를 평상에 뉘어 그분께 데려왔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얘야, 용기를 내어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6, 이제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음을 너희가 알게 해 주겠다.” 그런 다음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네 평상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거라.”
7, 그러자 그는 일어나 집으로 갔다.
9,20, 그때에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는 여자가 예수님 뒤로 다가가, 그분의 옷자락 술에 손을 대었다.
21, 그는 속으로 ‘내가 저분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 하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22, 예수님께서 돌아서시어 그 여자를 보시며 이르셨다. “딸아, 용기를 내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바로 그때에 그 부인은 구원을 받았다.
*믿음* 묵상
중풍병자의 묵상은 나에게 아주 큰 시련이고 도전이었다.
엄마가 중풍에 걸리신 후에 이 말씀으로 묵상을 하곤 했으니까. 삼위일체 묵상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성부이신 하느님과 성자이신 그리스도, 그리고 도우심의 성령은 하나 일체로 사랑이다. 중풍환자인 엄마와 친구들과 가족들, 그리고 주님, 사랑으로 미듬으로 일체가 될 때 일어 날 수 있는 기적이다. 믿는다고 사랑한다고 말이 아닌 진심의 믿음과 사랑이 그 누구에게도 부족했다. 어쩌면 믿음과 사랑 할수 있는 그 마음의 변화가 기적이다.
단식 논쟁 - 새것과 헌것 -
9,17,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그래야 둘 다 보존된다.”
*새롭게* 묵상
예수님의 새로운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기쁨을 누릴 수 있으려면, 지금까지의 고정관념이나 선입견, 편견, 틀 같은 헌옷, 낡은 가죽부대를 버려야 한다. 새롭게 변화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