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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구원이다

angella의 노래 2024. 6. 3. 09:14

<예수성심성월, 당신의 심장 앞에서
‘삶은 소유하기 위한 시간이 아닌
사랑하기 위한 시간‘ 임을 적습니다.
사랑이 왜 ‘구원’의 다른 표현인지를
안젤라가 깨닫고 고백하는 성월이게 하소서. 아멘.>

‘삶은 소유의 시간이 아닌 사랑하는 시간입니다. 사랑이 구원이다.‘ 라는 말씀을 묵상해 본다.

삶에 대한 애착이 없다면 사랑을 모르는 것이었다. 사랑을 제대로 해본적이 없다는 말이 된다. 사랑을 안다면 삶이 사랑하는 시간이기에 애착이 없을 수 없다.
행복이 없다면 불행도 없다. 불행하다고 느껴지면 행복도 찾으면 분명히 있다. 행복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내 자신이 깨어나서 알아차리기를. 그렇듯이 사랑도 그렇다.

사랑은 마음으로 부터 자연적으로 흘러나오는 마음일까? 노력하다보면 생겨져 있는 습관같은 행위일까?
사랑은 둘다 인 것 같다. %가 어떻게 조합됬을까? 묵상해  볼때 나의 사랑은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사랑이 노력으로 생긴 습관보다는 적었다. 30:70일까? 20:80일까? 이상적인 사랑은 50:50 일까. 왜 나는 마음으로 부터 나오는 사랑이 부족할까? 생각해 본다. 사랑을 제대로 한 시간이 부족한 걸까? 유전자에 사랑의 씨앗이 적은걸까?
나 자신을 온전하게 사랑한 적이 있었나? 가족이나 인연을 온전하게 사랑한 적이 있었나? 나 자신을 지금만큼 사랑했던 적도 없었고 타인이나 가족도 지금 만큼 사랑했던 적도 없었다. 사랑을 이제서야 제대로 배우고 알아가면서 하고 있었다. 아직도 한참이나 미성숙하다.

‘조건이 붙는 사랑은 조건이 사라지면 금새 차가워진다‘
조건없는 사랑만이 사랑이다. 사랑은 참 어렵다. 하지만
이미 나는 조건없는 사랑을 하고 있었다. 사랑으로 구원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