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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떠오르지 않을 때
angella의 노래
2024. 2. 10. 22:42
감정도, 시간속에 흐름도, 스치는 공간도 그 아무 것도 느껴지지 않으니까 떠오르지도 않는다. 몇날 며칠이 흐른지도 모르겠지만 동요도 없다. 이런 무감각으로 살아도 살아지는구나. 아주 예민하게 보이던 사물들이 그냥 그자리에 있을 뿐. 달라지는 것에 신경쓰지 않는다는 사실...좋게 받아들이니 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