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그림 깨우기. 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
독일 회화작가 ‘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 의 패턴처럼 현란한 작품이다. 색감도 강렬한 인상깊은 현대 그림인데 예술의 고정관념을 깬 움직이는 듯한 특유의 생동감을 주기위해 실험적인 시도의 예술이다. 지금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평면, 입체, 구상과 추상을 넘나들며 경계를 허물고 있다. 각각의 작품에서 형태와 성격이 다르다. 평면속 잠든 이미지를 깨워서 3차원적인 공간에 꺼내 놓은 듯한 작품이다. 기존의 관습과 경계를 허문 분리와 꿰어 맞추기 기법도 새롭다. 표현의 한계가 없어 보였다. 그의 철학은 모순이다. 친숙함, 익숙함을 낯설게 만드는 것이다. 그의 작업 방식은 머릿속에 떠오른 색과 형태,무의식에 잠재 된 생각과 기억의 잔상들이 그림들로 표현한다. 누보로망의 영향인데 기존의 틀과 양식을 거부하는 예술 운동이다. ‘새로운 소설’ 로 기존의 소설 형식을 거부하는 소설이라는 뜻이다. 그림을 보는 방식으론 관객이 그림을 보면서 떠오르는 대로 느낀 것으로 작품이 완성이라고 본다. 제목이 없고 작가와 관객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예술이 된다고 한다. 독특한 방식의 예술의 탄생이다.
본래 현대 작품은 작가의 의도를 알려하기 보다는 관찰자의 시각이나 느낌으로 오는 알아차림에서 매력을 준다. 하더래도 요즘 현대 작품은 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더 많다. 작가도 작가지만 겔러리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유명작가의 탄생이 못마땅 하다. 자기 철학을 가지고 설명을 나름 한다지만 이해가 어려울 예술작품이라는 명목으로 황당한 작품도 대열에 있고 가치는 더욱 겔러리의 조작 같기만 하다. 돈 많은 사람들의 돈잔치가 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위 작품도 지금 우리나라에서 센세이션이라는데 별 감흥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