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네이 글방

1(2024년 겨울 다네이 고전읽기)파우스트 읽기전에. 요한 볼프강 폰 괴테.1

angella의 노래 2023. 12. 21. 19:45

*삶이란 뭘까? 가 <파우스트> 의 명제다
영국의 산업혁명과 프랑스의 시민혁명 시대를 본 작가 괴테, 작가의 책임시대에서 독자가 해석의 여지를 담은 <파우스트>를 썼다.
...( 현대 예술 닮아 있는 사고와 같다)
슈베르트(아들세대로서 반주의 불안감으로 표현)..(계몽주의에 경고)가 가장 많이 괴테의 영향을 받다.
오페라를 보듯이 파우스트(60여년 걸린 대작) 희곡 읽기
내용 ㅡ아버지(이성적 세대)와 아들(감성적 세대) 18-19세기 문학 ㅡ아버지와 아들 (가부장적 문학 흐름에 반감하는 아들세대의 도전,반감... 존경하지만 아버지처럼 안 산다)
그후 이성,시민이 나옴(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인간의 감정을 다루다.

*파우스트(노력하는 인간)ㅡ끊임없이 도전하는 인간모습 ㅡ실패와 절망을 딛고 앞으로 가는 인간의 노력 모습
중세와 근대가 만나는 시기, 연금술이 발전시기..(사기꾼같은  파우스트가 실제인물이다)
영혼구원의 이야기... 악마를 통해서라도 영원한 진리 알고자 하다.
80대 노인 괴테, 죽기 1년전 완성
인간의 본성 깊이 연구, 영혼구원의 진리
화두? 어떻게 사는게 잘사는 걸까?
신 ㅡ착한 인간은 욕망속에서도 올바른 길을 알고 있다.
악마(메피)ㅡ그자를 나의 길로 끌어들이지요..악한 인간
파우스트도 넘어 갈 것이다....
세상본질 공부에 회의적 자살로 원소가 되어 알고싶다.
파우스트는 세상적으로 안살은 인물로 세상본질 숭고한 신앙에 관심
그리고 인간세계를 알고 싶다 ㅡ젊은 파우스트로 다시 태어남
악마ㅡ유혹 제안하다 (자신속 내면 자아이기도 하다)...사랑...마음 흔들리다. 혼전임신..파멸ㅡ보수적인 이데올로기 시대 비판
구원 ㅡ그레첸

궁정시대 ㅡ제정 악화ㅡ지폐찍어 악마성(당시 산업화 자본주의 악마성 )
인조인간 ㅡ호문 클루스 안내로 그리스 신화세계로 들어가다.미녀 헬레나(트로이 전쟁의 원인자) 만남 ㅡ결혼
화학 발전과 예술향한 사랑 상징... 이 내기는??ㅡ빠져나온 파우스트

현실세계로 오다 ㅡ새로운 욕망(간척사업)ㅡ노부부의 죽음... 인간의 욕심과 환경파괴
제국주의 연상 ㅡ당시 개발모습
죽음의 순간이 온 파우스트 ㅡ자유로운 세상을 바램, ...파우스트의 영혼을 메피로부터 탈취한 천사 ㅡ‘언제나 갈구하며 노력하는 자, 우리는 구원할 수 있노라.’
이 결말의 파장 ㅡ(기독교 사회)... 회개도 없었는데 구원? 열심히 사는 것이 다일까?
200년이 지나도 괴테가 곧 파우스트며 우리가 된다....겸손한 삶
열심히의 가치와 문제점... 각자의 문제

내가 생각하는 삶은 나 라는 존재에 큰의미를 두진 않겠다. 다만 주어진 삶에 경의를 표하는 마음으로 진지하고 예의를 갖추어서 천천히  열심히 살고 싶다. 나 자신의 에너지를 보면서 균형감을 가지고 숙고하며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 인생의 막바지에서 후회는 안하련다. 나름 잘살다 가니까.
어릴때 뭔지 모르고 읽은 파우스트, 시대가 많이 좋아져서 여러 도움받을 강의등...이 있어서 책이 주는 지루함이 호기심으로 바뀌었다.
얼마전에 읽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괴테의 첫 소설 이었고 <파우스트>는 마지막에 완성 되었다. 괴테의 인생을 아우르게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