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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그리스.4

angella의 노래 2023. 10. 5. 22:49

왜 생활속으로 들어오면 바빠질까? 여유롭게 천천히 살면 인생이 길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다. 여행으로 심신이 건강해지고 있다. 주님따라 가는 여정... 여행전 날. 한시간도 못자고 떠났는데 오히려 시차 고통이 없다. 10시전에 자고 6시에 일어나 진다.
오늘 일정은 델피를 보았다. 모든 건축이 형상없이 무너져 있다고 해도 그 옛날으로 돌아가 보면 신령이 있단 장소라는 것이 신비롭다.
영화롭던 이곳도 시간이 흐르고 다 부질 없구나. 노랗게 피어난 민들레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었다.

공중에 떠있는 ㅡ메테오라가 보이는 호텔에서
푹 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