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읽기
스튜디오에 오다
angella의 노래
2023. 9. 15. 10:06
몇년만에 다시 사진 스튜디오에 오다. 그림들이 그냥 창고속에 있는 것이 미안한 마음, 잠깐 데뷔는 시키고 싶은 마음에 우선 사진들을 찍어 선을 보이기로 했다. 완벽하지도 않고 완벽하려는 마음없이 가볍게 가볍게....
윤작가가 말했다.
“열심히 하시네요.”
“살려고요. 아무것도 안하면 우울해져요.“
”그러더라구요. 무엇이든 해야 되요.“
용기를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