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눈에 담다
angella의 노래
2023. 9. 14. 10:00
가볍게 보고 지나치던 모든 사물들, 자연, 사람을 눈에 깊이 담고 싶어졌다. 인생에 그만큼 의미가 있어지고 진지해진걸까? 모두가 소중하고 사랑안에 담겨져 있다. 그 사랑에는 영혼이 있을 것 같애서 시선이 오래 머문다.
창밖으로 멀리 하늘이 보이고 구름이 떠있다. 바람한점 없이 청명한 초가을에 만나는 정지된 듯한 화면. 한없이 바라보고 있다 보면 다가 올 것만 같은 누구....했다.
‘구름아! 아주 조용하지만 미동이 느껴지는 너를 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