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읽기

(책) 우울증에서 살아남기.케슬린 J 헤르메스.1

angella의 노래 2023. 6. 24. 15:42

11쪽.
~정말 누군가와 이야기 하고 싶어요. 그런데 부모님도 남자친구도 저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애요.

ㅡ정말로 내 심정을 대변하는 글이었다.

35쪽.
프란시스 리베르만은 인생의 모든 체험은 그것이 비록 절망과 실패일지라도 성령의 숨결이 될 수 있음을 배웠습 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겪는 고통이 우리가 누구인지를 규정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그는 고통을 받음으로써 하느님의 섭리에 전적으로 신뢰하고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하느님께서 지휘하시며 모든 것을 선으로 이끄신다 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는 특히 우울증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의 인도자로 적합했습니다.

ㅡ우울증을 앓아 봄으로 그 모든 우울증에 고통받는 이를 대변할 수 있는 사제가 되었다. 악을 선으로 이끄시는 주님~

38쪽.
....그 애는 나한테 진짜 친구가 되어 주었고 병이 나을 때까지 줄곧 내곁에 있어 주었어.

46쪽.
...“정기적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큰 도움이 돼요. 정말 절박하고 긴급한 도움이 필요할 때 언재든 손을 내밀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고마운 일 일까요!” 우리가 우울증으로 고통 받고 있을 때 우정을 만들어가기는 어렵겠지만 도와줄 누군가가 있다면 치유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