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읽기

(책) 마음수첩. 홍성남

angella의 노래 2022. 12. 7. 09:39

현실적 낙천주의자
누구나 고난을 겪는다. 내게도 위기가 올 것을 예상하고 아직 고통을 당하지 않았다 해도 자만하지 말아야 한다.
염세주의자가 되라는 말이 아니라 현실적 낙천주의자가 되라는 것이다.
오늘을 마음껏 누리고 내일에 대한 희망을 간직하되, 언제나 햇빛나는 날만 있을수는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라.
어떤 것이 앞길을 가로 막더라도 하느님이 그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자원을 제공해 주실 것임을 믿어야 한다.
삶의 시련을 하느님께 대한 믿음을 시험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라.
이것이 현실적 낙천주의자다.
살다가 지친다는 것은 아직도 건강하다는 증거이며 아프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증거다.
살아가면서 불현듯이 닥쳐오는 역경들을 유머스럽게 받아들일 때 삶은 살만해진다. 그러나
왜 나만 이렇게 불행한 것일까 한탄하면 무엇인가 내 머리채를 낚아채서 어둡고 음습한 곳으로 끌고 간다.

ㅡ지금에 꼭 듣고 싶은 글이다. 나에겐 유머가 부족하다. 힘든 이 시기를 현실적인 낙천주의로 극복 할 유머있는 사람으로....
그래서 웃음이 많이 고팠구나. 티비를 볼 때 유독 예능 만 보는 까닭도... 스스로 유머를 찾도록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