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읽기
(책)낭만을 잊은 그대에게.김성중.2
angella의 노래
2022. 9. 26. 08:50
38쪽.
'고전주의에 속하는 모짜르트와 낭만주의에 속하는 베토벤의 음악.....
모짜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21, k304>와 베토벤의 <소나타 제32번,op.111>을 들어보면 확연한 차이를 느낄 것이다. 모짜르트의 음악은 안정적이고 균형감이 있고 절제된 느낌을 준다는 점에서 이성적이다. 이에 반해 베토벤의 음악은 감정적이고 열정적이고 통제되기를 거부하는 느낌을 준다. ....계몽주의 영향으로 이성적 사고가 지배적인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 마음을 적셔줄 '낭만'일 것이다.'
ㅡ아름답고도 자연스러우거나 열정적이거나 음악들도 각자 작곡가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풍으로 곡들을 쓴다. 그림에서 화풍으로 작가가 누군지 아는 것과 같다. 책을 읽어 나가며 낭만이 주는 매력을 알아가며 나의 낭만도 찾아가는 시간이 오롯히 온다.
두 작곡가의 음악을 유튜브로 찾아 들으니 알겠다.
사조를 음악연주로 들으며 비교하니 좀 음악이 들린다. 아직 한참 가야하지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