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읽기

(시)2월. 목필균

angella의 노래 2020. 2. 13. 16:59

저만치

산모퉁이 돌아가는

겨울바람

 

산비탈 쌓인 눈

스르르 녹아 내리고

 

꽃눈 비비고

산수유 기지개 편다.